당뇨병 탈출

[스크랩] 19. 당뇨병, 혈당강하제를 끊고 급격한 혈당강하로 피곤함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전기기술인 2017. 2. 9. 21:47


당뇨병, 혈당강하제를 끊고 급격한 혈당강하로 피곤함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경우에 생기는 합병증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 꼭 알았으면 좋겠다.

본인 스스로 조절하는 당뇨병,

그 조절의 시작은 바로 자가혈당 측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지난 줄거리

- 계속 -

혈당강하제를 끊고

정상 혈당 100 mg/dl를 찾기 위하여

일체의 탄수화물 간식을 끊었으며

현미잡곡밥에 식사량도 2/3로 줄이고 당분이 낮은 식단으로 바꾸게 되니

갑작스러운 혈당강하에 

아무 데고 쓰러져 눞고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어 졌습니다. 

이렇게 피곤함이 급습하며 몸이 적응을 못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끼며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는 자체가 싫어집니다.


왜 이런 증상이 올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하여 신체에 대한 지식에 전념하며  

정말 중요한 "우리 몸은 기억한다" 라는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당뇨병을 갖게 되기까지

긴 세월 동안 만들어졌다는 사실과 다시 정상혈당을 찾으려면

그 또한 긴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의 공복혈당은 227 mg/dl 였습니다.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면서도 공복혈당이 200 mg/dl을 웃돌고 있었는데

갑자기 100 mg/dl로 내리려고 했던 생각과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 탈출 목표를 다시 설계합니다.

6개월 단위로 조금씩 혈당을 낮추며

정상 혈당을 찾을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는 허기진 배가 터지도록 먹지는 못해도

아!!~~~" 잘 ~ 먹었다 " 는 정도로는 먹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의 간식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2015년 11월 05일 건강검진 결과 기록 227mg/dl입니다.


 2016년 12월 02일 건강검진 결과 기록 136mg/dl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의 반응을 보려고 했었는데... 

   수차례 당뇨약 먹냐고 물어보며, 다시 2차검진 받으라고 통보왔습니다.

   1년간 정상혈당으로 확실하게 잡은 다음 

   내년에는 다른 병원을 선택할까 합니다.


1차 목표 

공복혈당이 150 mg/dl 미만으로 철저하게 관리한다.

150 mg/dl 이상의 혈당은 혈액순환의 문제를 일으키며

(가려움증을 바로 느낌) 당뇨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소한의 기일 내에 목표에 달성하며

몸이 혈당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렇게 목표는 달성됐고

다시 2차 목표에 도전하게 됩니다.


2차 목표

공복혈당을 120 mg/dl 미만으로 철저하게 관리한다.


혈당강하제를 끊고 6개월 정도 흘렀습니다.

그동안 기적같이 변화가 이루어진 몇 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식단의 변화로 온 가족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살짝 하루정도 감기 증상인 듯 약도 먹지 않고 감기 증상이 없어졌다.)

2. 간식을 구입했던 돈이 필요 없어졌다.

   ( ' 1개월 30만 원 정도절약' 나비효과 까지는 계산할 수 없음)

3. 소화제, 진통제, 등 약을 단 한 알도 먹지 않았.

   ( ' 1개월 약 값 10만 원 정도 절약 ' 가족까지 나비효과는 계산할 수 없음)  

4. 외식비 지출이 1/10로 줄었다.

   ( 외식을 하고 오면 혈당이 많이 높았었다. 외식 줄임)

5. 시간 만들어서 운동을 하느니 집안일로 대처하므로 가정의 행복이 넘쳐흐른다.

   ( 방 청소 및 밥, 설겆이, 빨래. 등등 집안일을 운동삼아 한다.) 


기타 :

잠자다 깨어 가려워 북북 피가 나도록 긁고 다시 잠을 자던

아~~~ 발에 무좀, 습진이 사라졌다. 등

정말로 새로운 삶을 산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그 먹는 즐거움에 살아왔던 지난 나날들...

지금은 쥐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그래서 입에서 당기는 달착지근 한 그 정제된 탄수화물,

아이스크림, 단팥빵, 케이크, 포도, 수박, 뻥튀기, 초콜릿, 사탕, 등등.....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 먹으면 죽는다는 그 정제된 탄수화물 

안 먹고 못 먹어서, 그래도 인내하며 먹지 않아서 

140살까지 약 한 알 먹지 않고 무병장수로

치매 없이 경제적 능력을 갖추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도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글을 뿌려 봤습니다.....


우리같이 꼬~~옥!!! 

당뇨병 탈출하시고  복 많이 받는 인생

행복한 인생 꾸며 봅니다.

행복하세요!!!





당뇨병을 탈출 하고자 단약을 시도할 때는,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쌓은 후 

꼭! 담당 의사선생님과 의논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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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즐거워서 나는 행복하다.
글쓴이 : Anti-medici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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